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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내년은 무슨 해?
내년은 2021년 신축년이다.
십이지간으로는 '소'를 상징하는 해!
그중에서도 신축년은 '흰 소'를 상징한다.
그런데 왜 매 년 상징동물은 색이 따로 있을까?
올해 2020년이 경자년, 쥐띠의 해인데
경자년의 쥐도 '흰 쥐'를 상징한다고 한다.
신축년(辛丑年)
앞글자 '신(辛)'은 천간, 뒷글자 '축(丑)'은 지지로
뒷글자가 동물을 뜻하고 앞글자는 색을 상징한다.
(참고로 신축년을 육십갑자로 세면 서른여덟 번째 해)
알고 보니 천간은 그 글자마다 상징하는 색이 있다고 한다.
이 천간은 오행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검정, 노랑(금색), 파랑(초록), 빨강, 흰색
이렇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TMI : 그 안에서 또 자연의 기운을 상징함..
검정은 물, 노랑은 땅, 빨강은 불, 파랑(초록)은 나무, 흰색은 금)
그 중에서 올해 경자년의 '경(庚)'과 '신(辛)'은
금 기운의 흰색을 상징하므로
흰쥐 띠, 흰소 띠가 되는 것!!
금 기운을 가진 흰색 소...
해마다 상징하는 동물과 색깔이 다르니 고유한 느낌도 들고☺☺
참고로 소띠 생의 성격은
성실한 노력파에 신의가 두터워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고
인내심과 뚝심이 강하고 추진력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소의 큰 눈망울처럼 감수성이 높아 맘이 여리기도 하다고 한다.
십이간지의 동물마다 그에 맞는 성격과 특징이 있다 하니
서양인들이 들으면 동양의 신비가 마구 느껴질 듯 ㅎㅎ
나를 상징하는 동물도 한 번 찾아봐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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