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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맥 보태닉 패닉 컬렉션 튤립서비스 루비우 후기

맥 튤립서비스 루비우 포태닉패닉

퍼스널컬러로 겨울쿨톤 브라이트를 진단받은 후

열심히 립스틱을 사재끼고(?) 있다.

추천 립 중에서 맥의 루비우가 있었는데

루비우를 사볼까 말까 하던 차에

네이버 맥 공식스토어에서 립스틱 1+1을 발견!

루비우는 톤 파괴자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쿨톤찰떡 웜톤찰떡 다 말이 다른 편이다.

그래서 원래는 꼭 사야지! 하는 생각은 없었는데

1+1에다 보태닉 패닉 컬렉션이야..

그럼 사라는거지 껄껄..

내가 구입한 링크는 아래에 첨부!

https://brand.naver.com/maccosmeticskorea/products/5639163094?NaPm=ct%3Dkr2z94da%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02cc94b678d35f288737d1fe0f326684ba0e5368

 

[정품증정] NEW 보태닉 패닉 컬렉션 립스틱 : MAC

[MAC] 맥 공식스토어

brand.naver.com

 

맥 보태닉패닉 튤립서비스 공식 발색샷

사실 루비우는 인질이나 다름없고

컬렉션으로 나온 컬러를 사야 루비우 증정이다ㅋㅋ

튤립서비스 / 라디달리아 / 포겟미노티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르면 루비우 증정!

 

이게 맥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발색샷이다.

라디달리아 바로 탈락쓰~ ^^,,

튤립서비스도 사실 그다지 끌리지는 않아서

희소성도 있겠다 포겟미노티를 사고 싶었는데

이미 포겟미노티는 품절ㅠㅠ

재입고 예정도 없다고 해서 그냥 튤립서비스로 샀다.

 

토요일에 결제하고 화요일 저녁에 받은 것 같다.

두근두근

짝짝짝짝 박수👏👏👏

우선 좋은 게 비닐 포장이 없다는 것!!

요즘 택배도 많이 시키고 배달음식도 자주 먹는데

그럴 때마다 비닐이나 일회용품 포장을 보면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맥은 종이 포장재를 써서 양심의 가책을 덜 느낄 수 있음!

포장재 하나를 걷어내면

거래명세서가 들어있다.

제품번호랑 제품명이 적혀있는 듯!

 

이 안에 립스틱이 있단 말이지 낄낄☺

 

포장박스부터 이쁜 보태닉 패닉 컬렉션!!

소장용이 아니라 실사용으로 산 거지만

너무 예뻐서 막상 쓰려니 아깝다 ㅠㅠ

 

튤립 서비스, 루비 우!

잘 도착했습니다 :)

 

사용기한도 넉넉하다.

개봉하고 나서 사용기한은 또 다른가?

뭐 나는 립스틱 사용기한은 딱히 따지지 않고 써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

 

엉엉 ㅠㅠㅠ 너무 이뻥 ㅠㅠㅠ

보라색이랑 꽃잎 색들의 색 조화가 미쳤다ㅠ_ㅠ

 

맥 컬렉션을 산 건 이번에 처음인데

왜 사는지 충분히 알겠는 부분!!

너무너무 이뿌자낭 o(*////▽////*)q

왜 소장하는지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왼쪽 루비우(RUBY WOO)

오른쪽 튤립서비스(TULIP SERVICE)

 

루비우의 강렬한 레드❤❤

 

튤립서비스는 피치레드 색상!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채도가 꽤 높을 줄 알았는데

막상 실제로 보면 중채도 중명도 느낌이다.

가을웜톤의 MLBB 색상이 아닐까 싶기도하고..

MLBB보다는 좀 진한 편인가?

사실 잘 모르겠다😅

웜톤으로 살던 시절..

MLBB 시도를 딱 한 번 해보고 두 번은 안 했기에..

암튼 튤립서비스는 내가 평소에 잘 안 쓰던 색상... 🙄🙄

 

그다음은 루비우 본통~

누가 봐도 레드라고 말하고 있다.

루비우의 공홈 설명은

강렬한 블루빛 레드!

 

립스틱을 끝까지 올리면 보이는 양

넉넉한 편이다

 

루비우 발색

손목 발색샷!

왼쪽은 한 번만 스치듯 바른 양이고,

오른쪽은 세네 번 덧바른 양이다.

확실히 뻑뻑하다.

왜 크레파스라고 부르는지 바로 이해됐음ㅋㅋ

아무튼 정말 푸르뎅뎅하다

노란기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튤립서비스 발색

다음은 튤립서비스 손목 발색샷~

루비우 보다는 잘 발리는 매트 제형이고

왼쪽 역시 한 번 쓰윽 발라본 발색이다.

루비우랑 비교하니 확실히 주황빛이 도는 것 같다!

 

그리고 내 입술에 발라본 루비우 발색샷...

입술 발색샷 찍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거였다.

암만 사진을 찍어도 색을 온전히 담아내기가 너무 힘들다😥

분명 똑같은 루비우인데 위아래 다른 색으로 보임😂😂

 

누구는 루비우를 인주랑 비슷한 색이라 하는데

얼핏 비슷한 것 같기도..?

루비우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극과 극이다.

웜쿨 가리지 않는 톤 파괴자라는 말도 있고

쿨톤한텐 노랗게 뜨고

웜톤한테 파랗게 뜬다는 말도 들어봤다.

우선 내 입술에서는 확실히 블루빛이 돌고

너무 진하게 발라서 좀 지우면

핑크끼도 좀 돈다.

 

튤립서비스는 도무지 발색 잡기가 어려워서

발색샷 포기 ㅠㅠㅠ

단독으로 바르면 백퍼 안 어울릴 색인데

루비우 착색이 남은 상태에서 올리면

의외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색이다.

블렌딩해서 쓰기 나쁘지 않음!

루비우가 너무 레드레드해서 부담스럽다면

튤립서비스를 베이스로 바르고

루비우를 안 쪽에 톡톡 발라서 같이 쓰면 될 듯ㅎㅎ

튤립서비스는 엄마 주려고 했는데 그냥 내가 쓸까^^,,ㅋㅋ

 

쿨톤 진단받고 산 맥 립스틱은

올 파이어드 업, 쇼킹 레블레이션, 댄스 위드미

이렇게 3개를 샀는데

댄스위드미를 제외하고 두 개는

마젠타 보라빛이라 해야하나?

나한테는 핑크핑크한 느낌이 많이 돌아서

레드 립을 사고 싶은 맘에 루비우를 장만한 거다.

의외로 튤립서비스+루비우 조합이 좋아서

루비우 단독이나 두 개 조합으로 쓰면 될 듯!

근데 난 단독으로 더 많이 쓸 것 같긴 하다ㅎㅎ

내 얼굴에선 노란기 보다는 오히려 핑크한 느낌이 더 느껴짐

한 번 발랐을 땐 몰랐는데 두 번째 바르니까 개 맘에 듦ㅋ_ㅋ

왜 루비우 루비우 하는지 이해된다 볼수록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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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컬러라이즈 퍼스널컬러 진단후기>

생일선물로 P한테 퍼스널컬러 진단의 기회를 얻었다!

평소 긴가민가한 톤 때문에

꼭 받아보고 싶었는데 덕분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

그룹으로 하면 1:1 컨설팅 보다 더 저렴하다기에

K까지 총 3명이서 그룹진단을 받았다 😆

처음 들어가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데스크? 대기실?이라고 해야하나

문을 들어서면 다소 소박한 느낌인데

저 안으로 널따란 단독 룸이 여러 개 있다~

처음 도착하면 예약 명단과 시간 확인 후

바로 진단실로 소개받는다.

 

들어가면 이렇게 다양한 드레이프 천이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다~

강사님께서 화장을 했거나,

선크림만 발랐어도 백탁 현상이 있는 경우

클렌징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시면서

진단실에 구비된 클렌징 티슈의

위치를 알려주신다.

나는 백탁없는 선크림만 발랐지만

혹여나 불안해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클렌징 티슈로 한 번 닦아주었다ㅋㅋㅋ

 

대기하는 동안 체크리스트 작성을 한다.

퍼스널컬러 진단인 만큼

주로 평소 느끼고 있는 색감에 대한 질문들!

나는 좋아하는 색상과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색상에

레드와 핫핑크를 적었다.

핫핑크 코트랑 래쉬가드가 최애템이기 때문ㅎㅋ

반면 안 어울리는 컬러는 갈색 계열을 적었다.

전에 붉은 황토색 니트를 입고 사진 찍었다가

경악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ㅎ

친구들이랑 서로 뭐가 어울리네 안 어울리네

얘기하면서 설문지를 작성하면

강사님이 들어오시고

간단한 이론 설명을 해주신다.

 

4개로 나뉜 색상 계열에서

제일 맘에 드는 색을 여쭤보시는데,

나는 제일 오른쪽에 있는 빨간색을

평소에 제일 좋아하고 저런 옷도 꽤 있지만

왠지 끌리는 건 핫핑크가 낭낭한..ㅋㅋ

맨 왼쪽 계열이었다.

P와 K 모두 각자 알아서 선택함

(뭐였는지 기억 X 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왼쪽 오른쪽으로 나눠서

웜/쿨 차이를 설명해주신다.

 

(왼쪽 저 황토색 저 색깔!!

저 색깔이 바로 위에 말했던

경악을 금치못한 니트 색이었다ㅠㅋㅋ)

 

어느 정도 설명이 끝나면

순서대로 진단 시작!!

 

우리 중에서 제일 먼저 진단 받은 P!

우선 흰색 천을 옷 위에 덧대고 시작한다.

 

P 본인은 물론 K와 나는

확신의 여름 쿨톤으로 생각 중이었다ㅋㅋ

 

강사님께서 여러 가지 색의 드레이프 천을

올렸다 내렸다 하시는데

P한테 노란색이 올려졌을 때

K와 나 둘 다 경악을 금치 못함ㅋㅋㅋ

라임, 레몬색 계열은 괜찮았는데

개나리 같은 노란색은 진짜 X

 

역시 결과는 여름 쿨톤!

그중에서도 브라이트라고 한다.

여름 브라이트가 채도가 높은 것도

사용할 수 있는 톤이라 했던 듯..

핑크가 잘 어울린다고 했는데

P는 핑크가 너무 싫단다.

(관심X)

 

그다음에 진행한 순서는 K!

K는 염색모라 머리에도 흰색 천을 씌었다.

드레이프 천이 정말 신기한 게

긴가민가 싶으면서도

아닌 건 확실하게 아닌 게 느껴졌다.

 

K의 경우 저명도는 완전 엑스XXXX

강사님도 컬러보다는

명도를 더 타는 타입이라고 하셨다.

확실히 드레이프 천을 올릴 때에도

채도가 높을수록 붕 뜨는 느낌이 있었다.

색에 사람이 밀리는 느낌???

 

K는 봄웜톤 라이트!

K도 우리끼리는 확신의 웜톤이었기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지만

봄/가을 중에서 항상 헷갈렸던 터라

간지러웠던 부분을 긁는 기분!!ㅋㅋ

 

아, 이 날 K가 입고 온 상의가

진한 남색이었다.

진단 받기 전에 수다 떨면서

K가 입은 상의가 잘 어울리길래

P랑 내가 K한테

야야 평소보다 훨씬 낫다~! 했는데

저명도의 색상이 어울리는게

궁금+의아해서 K가 강사님께 여쭤봤다.

 

알고보니

상의 브이넥 + 실버 목걸이가

어느 정도 보완을 해줬기 때문!!!

(K는 골드, 실버, 로즈골드 다 OK)

강사님 설명 듣고 진심 현실 소름돋아서

으어어어어!! 이랬다ㅋㅋㅋ

 

그리고 나..

애드라 사진 좀 예쁘게 찍어주지ㅠ!!!

내가 찍어준건 올려둔 드레이프천이

찰떡처럼 어울려 보이는데!!!!

내 사진은 뭔가 읭스러운 느낌..!!

지들 사진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아, 피부톤 먼저 진단을 해주시는데

나는 22호 뉴트럴톤!

신기한게 나한테 21호는 너무 밝고

23호는 너무 어두워서

쿠션 유목민이다ㅜ

22호 파는 곳이 잘 없다ㅠㅠ

있어도 핑크베이스가 많고..

(홍조라 핑베를 피하는 편)

 

아무튼 나는 내 주관으로

가을 스트롱 VS 봄 비비드(브라이트)

둘 중에 하나겠거니 하고 살아온 입장에서

확신의 웜톤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채도가 어느 정도 높아야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고,

골드 계열이 찰떡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강사님이 천을 올려주실 때에도

나는 확실히 고채도가 어울렸고

고명도일수록 안색이 후졌다.

파스텔톤 옷이 없고

MLBB가 항상 실패하는 이유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내 톤에 맞는

드레이프천을 올려주실 때마다

광대가 주체가 안 됐다.

평소 내가 너무 좋아하는 색상이라 ㅋㅋ

(쨍하고 비비드한 색을 좋아함)

 

그리고 난

겨울쿨톤 브라이트

진단을 받았다

(⊙o⊙)!!

나랑 K는 엄청 놀라부렀음.,,

왜냐면 서로 확신의 웜톤이라 생각했고

화장품도 같은 색으로

산 적이 많았기 때문,,(특히 립)

P는 어렴풋 내가 쿨톤이겠거니 했단다.

쿨톤이라 쿨톤을 알아본건가^^?ㅋ

암튼 엄청 놀랐다..

 

게다가 나는 겨울쿨톤 브라이트에

겨울쿨톤 딥을 걸치고 있어서

아주 그냥 파워 쿨톤이었던 것이다┌(。Д。)┘

상극 톤이 K의 봄웜톤 라이트..!!!!

(⊙_⊙;) !!!

 

넘나 안 믿기는 톤이라

강사님께

봄 비비드 아니면 가을 스트롱

중에 하나로 나올 줄 알았다고 했는데,

강사님의 말씀이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저 2개가 높은 채도에 해당해서

헷갈렸을 수도 있다고 하셨다.

(아마도 이렇게 말씀하신 듯)

 

그리고 비로소 끼워지는 퍼즐들

┌(。Д。)┘!!!

밝은 갈색머리였을 때 잘 쓰던

맥 모란지, 레이디데인저, 칠리가

지금은 도저히 안 어울려서 의아했는데..

쿨톤은 주황 계열이 진짜 어울리기 힘들다고 한다.

모란지는 말 그대로 오렌지 색상이고,

레이디데인저는 레드오렌지 색,

칠리는 웜톤 벽돌색으로 유명하니

아무래도 자연모인 상태로 바르다보니

더 붕 뜨는 느낌이었나 보다.

 

그리고 또 하나 혼자 소름 돋았던 점!

이상하게 화이트 옷에 손이 안 가고

입더라도 이너로만 입었는데,

고채도 + 중저명도가 어울리기에

고명도인 화이트가 안 어울렸던 것..!!

P도 똑같이 쿨톤이지만

고명도가 잘 받기에 화이트가 찰떡인데

나는 반대라서 오히려 블랙이 더 잘 받는 것!!!

┌(。Д。)┘

 

내 설문지 뒤에 강사님 설명을 적어준 K

P가 적어줬나..? 암튼 ..

연두 계열도 나한테 안 어울리는데

(역시나 연두색 옷 관심도 음슴)

유일한 연두초록 계열 옷이 딥그린이란 말이다.

그런데 초록 계열 옷을 입으려면

소나무처럼 어두운 딥그린이 낫다고 하셨다.

소오오오오오오오름...!!!!!!!!!!!!

 

강사님이 진단 마무리가 될 때마다

카드에 내용을 정리를 해서 주시는데,

위에 사진 맨 왼쪽 카드가 내 거다.

가운데는 K 진단 카드인데

색상차트표가 완전 반대다 ㅋㅋㅋㅋ

이럴 수가... 너무 신기했음..

 

왼쪽 여름쿨 브라이트/ 가운데 겨울쿨 브라이트/ 오른쪽 봄웜 라이트

그리고 이렇게 베스트 컬러 카드를 주신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여름쿨 브라이트,

겨울쿨 브라이트,

봄웜 라이트

 

가운데 색상 카드가 존재감을 발휘한다..

나는 탁색을 피하는 게 낫고,

입는다면 라벤더 보라색과

저 하늘색..(이름 까먹음) 저런 톤이 낫다고 하셨다.

정말 다행인 게... 관심도 없는 색들이다ㅎ

 

아 그리고

나한테 어울리는 금속재질은 실버라는데

여기서 또 의문이 들었다!!

골드 계열도 아주 잘 쓰고 있으며...!

특히 귀걸이는 누가봐도

골드골드 화려화려한 스타일이 많은데..!!??

알고보니

내 톤은 볼드하고 화려할 수록 어울린단다.

실버가 베스트이지만

골드도 잘 어울렸던 건

대부분 볼드한 느낌이었기 때문ㅋ

증말... 소름이라고 밖엔 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강사님이 어울리는 화장품도 추천해주신다.

평소 블러셔를 안 하는 편인데,

할 거면 이렇게... 보라색이.. 어울릴 거라 하셨다..

저 색들은... 내가 예전에

야 저런 색 어울리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야..?

웜톤인(줄 알았던) 나는 절대 살 일 없겠다 ㅋㅋ

이랬는데... 그게 나였던 것이다.

 

충격의 도가니탕이 끝나면

강사님이 메이크업 룸을 알려주신다.

화장품마다 세부 톤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어서

진단받은 컬러톤에 맞게 화장하면 됨!

대신 립스틱은 손등 발색만 되고

직접 입술에 바르는 건 안된다.

코로나 때문에 조심해야 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립제품을 통해서

세균 감염이 잘 된다는 말도 있으니까

손등 발색으로 만족했다 :)

 

요래 요래 스티커가 다 붙여져 있다.

문 가까운 쪽은 쿨톤 화장품,

제일 안 쪽은 웜톤 화장품으로

세팅+구별되어 있다.

 

정말 평소에 눈길도 안 갔던..

그러한 색감들......!!!

립 정도는 핫핑크나 마젠타가

탐나긴 했는데

시도를 아예 안 하고 있었다

(난 확신의 웜톤이었으니까ㅋ)

나는 추천받았을 때

핏빛 같은 플럼 계열의 립 제품이

더 잘 어울릴 거라 하셨고,

(아마 중저명도가 어울려서 그런듯!)

여쿨 브라이트 P는 더 핑크핑크한 계열을 추천받았다.

서로 배치되어 있는 제품명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음 ㅋㅋ

 

그리고 이렇게 이벤트 안내문도 있었다.

킥킥 집 가서 다시 진단 카드 사진 찍고

참여해볼까나 😎

 

메이크업 룸을 나오면 헤어차트표도 있다.

나랑 P는 자연모 유지,

아니면 더 진한 흑발을 추천받았다.

둘 다 브라운을 하고 싶었는데..ㅜ

심지어 나는 요즘 밀크브라운 고민 중이었는데

강사님이 속마음 읽으신 것 마냥

비추천 헤어컬러 첫 번째로

밀크브라운을 말씀하셨다ㅠ!!!!

 

강사님이 브라운을 하고 싶으면 퍼플브라운...

탈색을 하려면 백금발이 낫고,

부담스러우면 옴브레 브릿지로 군데군데

포인트를 주어도 괜찮을 거라 하셨다..

ㅠ 백금발이 로망이긴한데

탈색하고 3년을 고생한 적이 있어서...

백금발을 할 일은 없을 듯 하답.

머리를 많이 기르고 나서

옴브레를 도전해보고 싶긴 하다.

 

강사님이 추천해주신 맥 립스틱!

손등 발색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그냥 포토샵으로 급하게 만들었다.

 

찾아보니 웍웍웍은 완전 푸른 레드라고 한다.

루비우는 웜쿨 호환해서 많이 쓴단다.

루비우는 왠지 겨울이 더 나을 것 같고..

쿨톤 중에서도 비추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하다.

웍웍웍은 너무 새빨갛게 보이고..

맥레드는 다른 블로그 발색샷 보면

웍웍웍이랑 크게 다른 점을 모르겠다.

 

아무튼!!

정말 궁금했던

퍼스널 컬러 진단 😁

P 덕분에 재밌는 경험 했다.

 

P와 K 둘 다

본인 컬러를 짐작하고

큰 틀은 맞췄는데

나는 아예 반대로 나와서

너무 놀랐고 신기했다ㅋㅋ

어쩐지 핫핑크 옷이 좋더라..ㅎㅋㅋ

 

컬러라이즈 그룹진단은

친구끼리 하기에 딱 좋다!

드레이프천 색상이

안 어울리면 바로 아니라 해줄 수 있고

어울리면 박제하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

훨씬 편하고 여유있는 느낌!!

 

너무 즐거웠던 시간~~ ㅎㅎ

강사님도 엄청 친절하셨고

명함을 못 받아서 성함을 모르지만

질문 하나하나 이해하기 쉽게

대답해주셨다 🤗

그리고 끝나고 홈페이지 가입하면

진단 보고서도 주신다. 캬캬캬

존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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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티브 슈가펄 젤네일 발색 후기

모스티브 슈가펄 젤네일

모스티브 슈가펄 젤네일 발색 후기!

친구 손에다 하기 전에

돌아다니는 팁에다 연습삼아 해봤다.

 

디자인이나 드릴 연습을 할 때는

연장용으로 산 팁 중에서

내 사이즈랑 안 맞는 팁에다 한다.

(따로 사기엔 부담쓰^^)

슈가펄이 좀 꾸덕하고

발색 자체가 연하다보니

얇게 몇 번 덧바르느라 팁이 두꺼워졌다.

 

연습할 때는 시간이 순삭..

ㅋㅋㅋ 윗 층에서 두 번째 팁은

하트글리터를 한 층씩

오버레이해서 쌓이는 느낌을 의도했는데

생각보다 느낌내기가 어려웠다.

층마다 하트 색을 일부러 다르게 했는데

그게 원인인가??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아랫층 엄지손톱 팁 디자인이다!

하트 스톤이 올망졸망 귀엽당

막상 내 손에 올리기엔 부담스러운 느낌..

귀여운거 좋아해서 막 사는데

막상 나랑 어울리지 않는다^^ ㅎ

아랫층 중지 팁은

요즘 유행하는 도넛네일 응용인데

도트글리터가 없어서

파스텔톤 하트글리터로 했다.

그래서인지 바탕에 깔린

글리터 모양이 다 무너져서 

영... 애매한 도넛네일이 되어부렀다ㅠ..

뭐 하나 어설프게라도 따라하려면

그 때마다 들어가는 재료비가...!!

셀프네일은 분명 가성비인데..!

재료욕심이..!!!! 끝이 없다...!!!!!

내 손에다가 슈가펄 응용한 네일!

풀스톤이랑 가루글리터를 처음 도전했다.

예전에 당근마켓으로 가루글리터를

엄청 많이 사놨다.

 

가루글리터는 클리어젤에 섞어 올리면

발색도 글리터 고유의 반짝임도 덜하고

두껍게만 올라가서 한 번만하고 안했는데

논와이프 탑젤 위에 뿌리듯 올려서 해보니

훨씬 두께감도 덜하고 발색도 좋아서

앞으로 이 방법만 사용할 것 같다.

그리고 처음으로 도전한 풀스톤!

알리에서 산 사이즈별 가성비 스톤을

첫 개시할 겸 한 손가락에 올려봤다.

원래는 약지에도 글리터만 올렸다가

영 허전해서ㅎㅎ 풀스톤으로 바꾼건데

넘나넘나 맘에 드는 것!!

스와로브스키면 발색이 더 미칠텐데

나는 감당못할 가격이다.

이 정도로도 완전히 만족이다^_ ^v

왼손 약지, 오른손 검지에 풀스톤 했는데

검지에 하려면 사이즈가 큰 스톤은

아래에 배치해야 손톱이 덜 두꺼워 보일 것 같다.

큰 스톤을 위에 올려서 검지사용이 조금 불편하다.

확실히 나는 화려해야 맘에 든다..

이번에 슈가펄로 네일하면서도

색이 파스텔 계열이다 보니까

얼마나 덧바른지 모른다 ㅋㅋㅋㅋ

여태 한 네일 중 제일 통통할 거다.

내일은 친구한테 해주기로 했다ㅎㅎ

빨리 오라고 해야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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